안녕하세요 Agentist -똥이입니다.
어제 OP코인을 매매를 했었고,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어떻게 대응했는지 복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진입당시 OP코인이 추세하단에 도달했고 거래량이 줄어들었다고 판단해 추세하단부근에서 진입했었습니다.
이후 약간의 상승이 나왔으나 수익을 더 챙기기 위해 분할매도도 하지 않고, 포지션을 유지했고 결과는 손절이었습니다.
첫 상승을 주었을 때 약 8% 정도 수익이었습니다.
충분히 만족스러운 수익이었음에도 저의 욕심으로 인해 손절을 했습니다.
주식을 할 때는 5%의 수익권이 되었을 때 항상 분할매도를 하는데, 코인을 할 때만큼은 이상하게 5%의 수익권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게 참 신기합니다.(?)
어쨌든 OP코인 매매에서 저의 문제점은 충분한 수익권에서 수익실현을 하지 않았으며, 15분 봉상으로 이평선이 점차 하락하면서 역배열의 모양을 띄고 있는데 빠르게 파악하지 못하고 Long의 관점으로 봤다는 것입니다.
상황판단을 빠르게 했어야 했는데, 행복회로만 돌린 탓입니다.
포지션 진입을 했을 때, 분봉과 시간봉 그리고 일봉 등의 차트들을 전체적으로 훑어봤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기에 수익실현을 하지 못하고 손실을 보게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엔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길...)
어제 오전에 'GAL'이라는 알트코인(갤럭시코인)이 업비트 BTC마켓에 상장된다는 소식이 때문인지 급등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1차 상승 후 눌리면서 2차 상승을 보여 줄 것이라 예상하고 LONG포지션을 분할로 진입했었습니다.
처음 볼린저밴드하단 부근에 도달할 때 급하게 1차 진입을 했고, 이후 20일 이평선 저항을 맞고 하락할 때 2차,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부근에서 3차, 4차로 분할로 진입했습니다.(보통 3차까지만 분할로 진입하는데 진입 시점을 잘 못 잡은 거 같아서 4차까지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손절가는 전저점 이탈부근으로 잡고 대응했습니다.
마지막 진입 이후 상승이 나와서 약익절로 포지션 정리 했습니다. 이후 더 상승을 했지만, 처음 포지션 진입을 불안하게 해서 전략이 세워지지 않았기에 빠른 정리 했습니다.
GAL코인 포지션 정리 후 1000SHIB코인(시바이누코인)이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한다는 소식으로 인해 20%가 넘는 상승이 나왔었습니다. 상장이 되는 시점이 5시쯤이었는데, 과거를 되돌아봤을 때 상장할 때쯤 하락으로 흐르는 경우가 많았기에 SHORT포지션을 잡고 바로 직전고점을 손절가로 잡고 대응했습니다.
진입하고 상장한 후 오후 6시쯤 약 20%의 수익을 챙길 수 있었으나 운동하고 있어서 포지션 정리를 못했습니다.(여러분들은 포지션 진입하고 다른 거 하지 마세요... 배가 상당히 아파요ㅠㅠ)
어쨌든, 운동이 끝난 후 수익 챙겨 줄 때 8% 정도 수익으로 포지션 정리했습니다.
꼭 포지션을 정리하면 저런 큰 수익을 챙겨주는 하락이 나오는 건 국룰인가 봅니다.
새벽시간에 큰 하락이 나왔었네요.(배 아프지만 내 것이 아닌 걸로..)
GAL코인(갤럭시코인)은 1차 상승 > 눌림 > 2차 상승으로 보고 진입을 했으며,
SHIB코인(시바이누코인)은 큰 상승 이후 업비트 상장소식 >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진입했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방식으로 매매하시면 안 됩니다.(물론 저도 안되지만.. 차트가 너무 유혹해서 어쩔 수 없었어요ㅠㅠ)
어제 시바이누코인 상승할 때와 하락할 때의 거래량입니다.
상승할 때의 거래량과, 하락할 때의 거래량이 비슷한 거 보이시나요?
어제 제가 거래량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위 거래량을 기준으로만 이야기해 보면, 첫 상승할 때 거래량이 터지면서 상승을 했습니다. 이는 세력 혹은 개미들이 꾸준히 사면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이야기됩니다. 그 이후 하락할 때 처음 상승할 때 진입했던 사람들이 팔면서 가격이 하락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만약, 하락할 때 거래량이 저만큼 터지지 않았다면 아직은 더 상승할 여력이 남아있다고 생각하고 물량을 모아가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시바이누코인은 상승분의 물량을 다 정리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늘은 단타로 에어부산을 진입해 봤습니다.
진입 근거는 전일 큰 거래량과 함께 상승 후 눌리지 않고 3% 이내의 갭상승과 갭을 메꾸는 무빙(아랫꼬리)을 장 초반 보여주기에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전일 종가는 3,780원이었습니다.
1분 봉 차트에서 보시면 장 시작과 동시에 아래로 쭉 내려준 후 끌어올리면서 상상 승했습니다.
저는 단타 칠 때 3% 이내의 갭상승을 하면서 장 초반 갭을 메꾸고 위로치고 올리는 종목을 선호합니다.
에어부산이 딱 맞는 케이스이긴 합니다만, 일봉상으로는 진입하고 싶지 않은 차트였습니다.
하지만, 단타는 3~5% 정도가 목표가격이기에 충분히 치고 빠지기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진입 후 몇 분 안 지나서 약 3%가량 수익을 냈습니다.
장 초반 5% 정도 갭상승을 보여서 진입할 생각이 없었으나, 말도 안 되는 거래량과 함께 갭을 메꾸러 가는 모습을 보고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 120일 이평선(파란 색선)을 돌파하면서 장시작을 했고, 이후 종가에서 120일선을 지켜준다면 스윙관점으로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탈하게 된다고 해도 손절가격은 전일 종가인 10,900원 이하로 내려갔을 경우로 생각하고 진입했습니다.
위 차트를 확대해서 보겠습니다.
위 차트에서 보시면 전일대비 거래량이 400%가 넘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이 오전 10시입니다. 장 시작 후 1시간 만에 400%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면서 주가가 쭉 빠지지 않고 있다는 것은 누군가 아래에서 물량을 계속 모으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큰 거래량과 함께 주가가 하락을 하게 된다면 아래 차트의 모습이 될 것입니다.
위 차트에서 보시면 아랫꼬리도 얼마 없으며 장대 음봉이 나오면서 큰 거래량이 나왔습니다.
전일대비 600%가 넘는 거래량이 터지면서 장대음봉이 출현되었었죠.
하지만 오늘 아비코전자는 장시작 1시간 만에 400% 이상의 거래량을 보여주면서 아랫꼬리를 달고 주가가 크게 빠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진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에게 매수하라고 이 글을 작성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거래량을 볼 때 생각을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작성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투자에 100%는 없습니다. 리스크를 감수하고, 대응하는 것이며 확률 높은 쪽으로 투자를 해야 합니다.
저의 말이 100%는 맞다고 할 수 없습니다. 다른 투자자분들은 저와 다르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는 공부했던 내용과 경험을 토대로 글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투자를 하시면서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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