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gentist -똥이입니다.
어제는 지지와 저항 그리고 추세에 대해 공부했었습니다.
오늘은 차트 패턴과 매매에 임하는 자세(?)를 함께 공부해보겠습니다.
차트의 캔들은 투자자(개인,기관,외국인 등)들의 매수, 매도에 의하여 형성되며 이렇게 형성된 캔들이 모여 반복된 모습을 구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투자에 100%란 존재할 수 없음을 인정을 하면서 매매에 임해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1%라도 높은 확률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반복된 패턴안에서의 매매법을 익혀나가는 것입니다.
먼저 패트의 종류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불 플래그
2. 베어 플래그
3. 횡보(하방,상방)
4. 패넌트 트라이앵글(삼각수렴)
5. 어센딩 트라이앵글
6. 디센딩 트라이앵글
7. 더블탑
8. 더블바텀
9. 라이징 웻지(상방 쐐기)
10. 폴링 웻지(하방 쐐기)
이 외에도 더 있겠지만, 제가 지금까지 주식과 비트코인을 하면서 봐왔던 패턴은 이것들 뿐입니다.
투자에 100%가 존재하지 않듯이 차트 패턴도 100%는 없습니다.
패턴이 완성될 때 쯤 위로 올라 갈 수 있고, 아래로 내려 갈 수 있습니다.
다만, 위일지 아래일지 더 높은확률의 방향은 각 패턴마다 존재한다는 것이죠.
오늘은 불 플래그와 베어플래그까지만 공부를 할 것입니다.
많은 양을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저희의 두뇌는 이것 말고도 다른것도 받아들여야 할 테니까요.1. 불 플래그(Bull Flag)
1. 불 플래그(Bull Flag)
(차트를 보실 때 이전에 배웠던 지지와 저항은 항상 같이 보셔야 합니다.)
위 차트를 보시면 추세선이 우하향 하고 있습니다.
고점과 저점이 꾸준히 낮아지면서 하나의 채널을 만들면서 우하향 중인 것이죠.
불 플래그의 기본적인 형태는 아니지만 불플래그와 흡사해서 해당 차트를 가져왔습니다.
위 차트를 조금 풀어서 설명해 드리자면, 고점과 저점이 꾸준히 낮아지면서 3번째 고점이 채널 상단에 부딪히며 상단을 뚫을 듯 말 듯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3번째 저점을 깨지 않고 계속해서 채널상단을 두드리면서 돌파하는 모습입니다.
기억하시나요? 지지와 저항에서 같은 곳을 여러번 두드리면 힘이 약해서 돌파 또는 이탈이 나온다고 했었습니다.
위 차트도 같은 경우입니다.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불 플래그는 3번째 또는 4번째 고점이 만들어 졌을 때 돌파의 힘이 더 강합니다.즉, 1번째 2번째 고점은 확률적으로 돌파의 힘보다 저항의 힘이 강해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불 플래그 패턴이 올릴가능성이 높지만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패턴이 완성되는 시점에 진입하거나 돌파한 곳을 지지 받는 것을 확인하고 진입해야 합니다.리스크관리를 하지 않으면 여러분의 계좌는 사르르 녹아 있을 것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패턴은 입구의 크기와 출구의 크기는 1:1 비율입니다.
위 차트에서 보시면 추세채널의 시작(입구)부분의 크기와 추세채널의 끝(출구)부분의 크기가 비슷합니다.
즉, 초기 상승분이 1:1비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차트에 100%는 없습니다.)
일반적인 불 플래그의 모습입니다.
1차적으로 상승 후 조정하는 부근에서 나오는 패턴이며 상승의 무게에 조금 더 높은 확률을 두고 매매를 합니다.
위 차트에서 노락색 동그라미 부근은 채널 하단부근이라 매수진입 타점이 됩니다.
그리고 채널 상단부근의 하늘색 네모의 경우 상단 돌파 매수진입 타점입니다.
만약, 매수에 진입을 했다면 채널 입구의 길이를 측정해 매도 타점을 빠르게 정해 놓는것이 중요합니다.
1:1 비율이라고는 했지만 그 이상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에 있어서 욕심은 전재산을 로또사는 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2. 베어 플래그(Bear Flag)
실전 차트를 이용해서 하려고 하다보니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1분봉 차트를 가지고 왔습니다.
상승추세 중간에 이탈한 모습이 있지만, 1분봉이 아닌 15분봉으로 봤다면 저 부근은 *휩소(훼이크 무빙)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베어 플래그' 패턴은 '불 플래그' 패턴과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불 플래그' 패턴이 상승에 무게를 준다면, '베어 플래그' 패턴은 하락에 무게를 준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매매에 절대적인 것은 존재 하지 않습니다. (좀 더 높은 확률에 투자를 하는 것이죠.)
'불 플래그'와 '베어 플래그'는 반대라고 설명했으니 추가적인 설명은 안해도 될 것 같군요.
(만약 모르시겠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 "휩소" : 일명 훼이크 무빙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예를들어 추세 상단(지지부근)에서 돌파하는 무빙을 보여주면서 개미들의 심리를 자극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지지와 저항을 잘 모르시거나 불나방이신 분들은 "뚫었다! 드가자!" 하면서 호다닥 진입을 하십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추세의 내부로 재진입 하게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겁니다.(많이 보셨을 겁니다.)
저도 예전에 많이 당해봤습니다.
휩소를 어떻게 알아?! 라고 하시는 분들은 이 글을 다시 읽고 이해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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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상단 (저항)을 돌파 했다면 일반적으로 돌파했던 자리를 다듬어 주기 위해 컨펌하러 돌아옵니다.
돌파했던 부분에서 지지를 받는모습을 보고 진입해도 늦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만약 지지 받지 못하면 그것은 휩소였던 것이고 그냥 지나치시면 되는 것이죠.(하지만 이걸 이용해서 휩소구만 하고 매도(숏)를 진입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건 본인들에게 맞기겠습니다.. 전 그렇게 못합니다. 쫄려서)
휩소가 골치 아픈게 돌파해서 훼이크 줬다가 다시 재진입해서 훼이크를 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예, 정신못차립니다)
그래서 저는 휩소라고 생각되도 포지션 진입은 기다립니다. (가만히 있었는데 돈을 번셈이죠..)
휩소에 대해선 이만하면 충분히 설명이 되었을 것 같군요.
글을 쓰다보니 너무 장황하게 써놓은 것 같아 독자분들에게 죄송합니다.
짧게 결론만 말하자면
"불 플래그"는 상승에 무게를! "베어 플래그"는 하락에 무게를!
이 모든건 확률적으로 높은 가능성을 가진 부분에 대한 것이며, 100%는 아님을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
내일은 횡보 + @에 대해 작성해 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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