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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및 차트분석

국내증시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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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트분석을 즐기는 -똥이입니다.

국내증시가 나쁘지 않게 흘러가면서 대부분의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코스피는 상승 후 박스권을 형성해가고 있고, 코스닥의 경우 계속해서 상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코스피의 경우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며, 코스닥의 경우 '무섭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들어보셨을 테고 경험해 보셨겠지만 급격히 오른 종목을 매매할 때 두려움이 앞서게 되어있습니다. 이것은 모든 사람이 그렇듯 심리적으로 작용하는 것인데요. 코스피의 경우 심리적으로 안정적이고 저 상태에서 박스권을 유지하며 횡보를 이어나간다면 코스피 종목들은 꾸준한 상승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스닥은 1월 초에 상승을 하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도 상승을 멈추고 있지 않습니다. 결과론적으로 지금까지 좋았지만 과연 앞으로는 좋을 것인가?라는 것입니다. 차트를 보고 추가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코스피 일봉차트
코스피 일봉차트

 

코스피 일봉차트를 보시면, 1월에 1차적으로 상승을 한 후 박스권을 형성해 준 모습입니다. 시장상황이 안 좋아질 수 있겠지만, 상승 후 박스권을 만들어준다는 것은 지지라인을 형성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되는데요. 지지라인이 형성이 된다면 상승했을 때 아주 듬직한 라인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락을 했을 때는 끔찍한 저항라인이 형성되는 것이라서 박스권을 위로 돌파를 하는지, 아래로 이탈을 하는지에 대해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코스닥 일봉차트
코스닥 일봉차트

 

코스닥 일봉차트를 보시면 1월부터 상승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2월에 잠깐의 횡보가 있기는 했지만, 하락을 했을 때 어디까지 흐를지 예상하기 힘들지만, 단기 지지라인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곳은 제가 하늘색으로 표기해 둔 곳인데 조금 더 세밀하게 접근을 해보면 780포인트가 지지라인으로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하락을 생각했을 때 단기적 지지라인이 780포인트지만, 800포인트는 라운드피겨로서 1차 지지라인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만약, 상승 후 조정이 왔을 때 800포인트를 지켜주면서 횡보를 하게 된다면 올해는 계좌가 나름 풍족해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100%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든 건 확률적으로 높은 곳에 투자를 하고 낮은 곳으로 흘러갈 때 대응을 하는 것인데요. 여기서 대응이란 무조건 적인 손절이 아닌 손실과 수익을 상쇄시키고, 추가적으로 매수를 할 수 있는 용기. 그리고 과감한 손절을 하는 것. 이런 것들이 잘 어우러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손절을 하게 되었을 때 많이 아플 수 있겠지만, 익절을 했을 때의 쾌감은 아픈 것보다 몇 배로 좋을 것입니다. 그러니 대응을 하는 방법을 꼭 익히시길 바랍니다.

 

 

한 가지 전략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종목에 관련된 전략이면 좋겠지만 국내증시 방향에 따라서 현금 비중을 늘릴지 주식보유 수를 늘릴지에 대한 내용이며, 이것은 직접적인 계좌잔액이 걸린 것이기에 꼭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 코스피가 2,400 포인트를 이탈하며 장 마감을 했고, 코스닥이 800 포인트를 이탈하며 아래로 내려와 마감을 했다고 가정했을 때, 현금확보를 시작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가진 종목들 중에서 수익 중인 종목과 손실 중인 종목을 서로 상쇄시켜 현금확보를 시작합니다. 만약, 수익 보는 종목이 없고, 손실만 보고 계신다면 과감하거나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손실을 보고는 있지만, 여유자금이 충분히 있다면 각 종목에 있는 지지라인 또는 국내증시의 지지라인마다 물타기를 통해 평균단가를 낮춰 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유자금이 없다면 물 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과감히 손절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손절을 해서 계좌의 잔액이 많이 줄어서 많이 속상하고 아프시겠지만, 무조건 기다리기에는 리스크와 기회비용이 좋지 않습니다. 손절을 도저히 못하시겠다면, 손실 보는 종목이 오르실 때까지 어플을 삭제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모으셔야겠죠. 주식을 꾸준히 하실 분이라면, 어플삭제 후 일을 열심히 해서 시드 모으는 방법을 선택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하시면 얻을 수 있는 게 없어요. 결국 손실만 보고 수익 봐도 수익 본 거 같지 않은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2. 코스피 2,400 포인트 지지받고 안착했을 때, 코스닥이 800 포인트 지지받고 안착했을 경우에는 기존에 손실을 보고 있었던 종목의 차트를 보고 추가매수를 하시거나, 신규종목에 진입해도 좋습니다. 다만, 풀시드를 갈아 넣으면 안 되고 1,2,3차의 분할매수를 할 수 있게 나눠서 매매를 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1,000만 원으로 하나의 종목을 매수한다면 2:3:5의 비율 혹은 2:2:6, 3:3:4, 1.5:1.5:7의 비율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상승할 가능성이 확실할 경우 3:3:4의 비율로 하시면 되고(확실한 경우가 많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는 2:3:5 또는 2:2:6의 비율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런 식으로 비율에 맞춰 매매를 하시면 1차로 매수한 종족이 손실을 하더라도 충분히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즉, 분할매수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3. 코스피, 코스닥이 횡보할 경우에는 시간을 가지시고 매수목표가격이 왔을 때 매매하고 편안하게 바라보시면 됩니다. 횡보하는 시장에서는 이슈에 따라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각 계절마다 떠오르는 종목 또는 뉴스를 통해 관련종목들을 접하시면 수익을 내실 수 있습니다.

 

 

편안히 대화하듯이 말하려고 하다 보니 이야기가 많이 길어졌습니다. 결론은 안정적이게 매매를 하자라는 것이고, 대응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입니다. 차트공부를 꾸준히 하시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드리며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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