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gentist -똥이입니다.
23년 2월 3일 차트상으로 괜찮아 보여 종가로 진입한 종목입니다.
이 글은 종목추천글이 아니며, 차트상 진입한 근거에 대한 분석 글입니다.
'왜 해당 자리에 진입을 하게 되었는가?', '종목 진입 후 전략은 어떻게 되는가?'에 대해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현대에버다임'은 작년에 많이 올랐으며, 작년 11월 10일에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입니다.
전고점을 돌파한 후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대해 분석할 예정이며, 전고점 돌파할 때의 거래량은 어떠했고 해당 거래량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에버다임
위 차트에서 보셔야 할 것은, 고점의 위치와 거래량입니다.
1번으로 표기된 곳을 보시면, 과거의 저조하던 거래량을 무시라도 하듯 엄청난 거래량으로 상승세를 보여줬었습니다.
거래량이 저만큼 터진 데에는 과거에 물려있던 사람들이 본전 혹은 약간 수익을 봤다고 중간중간 팔았기 때문입니다.
(상승할 때의 캔들을 자세히 보시면 윗꼬리가 계속해서 생겨있습니다. 이것은 누군가가 계속해서 매도를 했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물려있던 사람들의 물량을 다 받아주면서 100%가량 상승을 해주었습니다. 한 달도 안 돼서 말이죠.
과거 개미들의 물량을 받으면서 작년 5월쯤 고점을 형성하고 하락을 했습니다.
그리고 11월에 작년 5월의 고점을 돌파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거래량을 보시면 1번의 거래량에 비해 2번의 거래량이 적고, 캔들을 보시면 윗꼬리를 이쁘게 만들어 뒀습니다.
결국 1번의 고점에 물려있던 분들의 물량이 쏟아져 나왔기에 꼬리가 달린 것입니다.
물론, 단타로 진입하는 분들의 물량이 고점에서 팔린 것이라고 할 수 있지만 거래량으로 봤을 때 물량이 많은 것이 아니기에 확률적으로 1번 고점에서 물렸던 분들의 물량이라고 판단됩니다.
지금까지 제가 과거이야기를 한 이유는 고점이 돌파되었지만, 완벽히 돌파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과거차트를 봐야 하는 이유는 앞으로 상승할 가능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호재로 인해 주가가 펌핑할 순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희는 차트를 보고 상승가능성 있는 종목을 분류할 줄 알아야 합니다.
과거차트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금일 저는 종가에 '현대에버다임'을 매수하였습니다.
평단가는 8,420원입니다.
종목을 매매하게 된 첫 번째 이유는 앞에 과거차트를 보며 설명드렸습니다.
두 번째는 단기하락추세가 꺾였고, 120일선을 회복해 주면서 단기 이평선이 골든크로스를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금일 20일과 120일 이평선을 지지받아 줬기에 매수할 수 있었습니다.
52주 신고가를 경신해 준 고점부터 하락추세가 이어지면서 하락채널이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하락채널이 만들어진 시기가 코스피와 코스닥 그리고 미증시까지 경제상황이 좋지 않았으며 전체적으로 하락으로 변하고 있는 추세였습니다.
만약, 시장상황이 하락하지만 않았다면 현대에버다임은 더 상승했을 것입니다.
즉, 시장상황에 의해 하락으로 이어진 것이지, 신고가를 경신했기 때문에 하락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락채널을 돌파하는 시기도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으로 방향을 트는 시기와 같습니다.
하락채널을 돌파한 후 단기 이평선이 120일 이평선을 돌파해 주었고 지지까지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한, 20일 이평선도 하락 추세에서 위로 고개를 들었습니다.
이제 큰 상승을 위해서는 위에 있는 60일 이평선을 돌파해주기만 하면 원하는 그림이 그려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1차 목표가격은 전고점인 11,000원 부근입니다.
저는 우선 이것을 1차로 매수한 부분이라 생각하고, 2차로 진입할 생각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평단가가 8,420원 이기에 2차로 매수를 하게 된다면 120일 이평선 부근일 듯합니다.
대략적으로 8,200원
그리고 손절가격은 종가가격이 120일 이평선아래에 안착하게 되었을 때입니다.
하지만, 안착하더라도 8,000원 부근까지 지켜보고 싶다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120일 이평선을 이탈하게 된다면 하락으로 이어질 순 있지만, '휩쏘'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넉넉하게 8,000원 부근까지 지켜볼 생각도 있습니다.
만약 1차 매수한 가격대로 상승이 이어진다면 5~10% 수익권에서 조금씩 정리하면서 분할매도를 할 생각입니다.
대부분 매수는 잘 누르는데, 매도를 잘 못 누르시기에 개인적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분할매도는 말 그대로 100개의 주식을 가지고 있을 때 10개 혹은 50개씩 나눠서 매도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까지는 모두가 알고 계실 것이고, 상승할 것 같아서 물량을 정리하지 못하고 결국 손실을 보시거나 물리는 경험을 많이 해보셨을 겁니다.
TIP!
분할매도를 할 때 자신이 목표한 수익률(보통 5~10% 내외)에서 조금씩 매도를 시작하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 100개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거미줄처럼 매도를 걸어 둡니다.
8,850원 10주 / 8,900 10주 / 8,950원 10주....
또는 8,900원 10주 / 9,000원 20주 / 만약 vi 가격이 9,450원이라면 9,400원 30주 이런 식으로 매도를 걸어 둡니다.
만약 전부 매도가 되지 않더라도 일부 수익을 실현했기에 혹시나 가격이 떨어졌을 때 수익을 본 금액으로 다시 매수를 하면 됩니다. 그럼 평단가는 낮아지고, 주식수량은 늘어나는 겁니다.
세력들이 매집을 한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위 방식이 세력들이 매집할 때 고점에 팔고 저점에 사는 겁니다.
물량을 전부 털지 않습니다 세력은!
두서없이 작성하다 보니 무슨 말을 썼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현대에버다임'
차트가 이쁘다.
끝.
아아 이게 아니지. 죄송합니다.
'현대에버다임'
단기스윙관점에서 괜찮은 종목으로 보인다는 것. ★
분할매도를 할 때 거미줄처럼 조금씩 매도를 걸어두면 된다는 것. ★★
만약, 분할매도 후 가격이 떨어진다면 추가매수를 통해 평단가를 낮추면 된다는 것. ★★★
차트 공부는 매일 해야 한다는 것. (제일 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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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는 방식만 따로 정리해 둔 것이며, 글에 없는 내용이라도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
앞으로는 차트분석 관련 글만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트분석글을 올리면서 틀리면 왜 틀렸는지에 대해 공부를 하는 포스팅을 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저의 글들은 종목을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제가 산 종목들에 대해 공부관점으로 올리는 것이며, 틀리는 경우도 많다는 것을 꼭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 고생하셨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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